읽은 날짜
흔히 있을 수 있는일이지만,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의 머릿속에선 상상안하는 일들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이다. 빌려보길 잘한걸까 끝까지 읽진 않았다. 단편소설집이다보니, 결말까지 보지 않아도 여러 이야기들의 결말을 마주할 수 있었다. 평소에 머릿속으로 생각할 수 있는 스토리들은 아니지만, 읽고 나면 주변에서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일이다. 읽고 보니 주로 사람간의 갈등에 대한 스토리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입장차이로 인해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어렵고, 본인이 짐작해서 생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건 실제 삶과 매우 닮아있다. 스토리로 나온 부분이 아니여도 우리는 누군가의 행동을 내 관점에서 판단해버린다. 그리고 주관적인 생각을 정답으로 생각한다. 주인공 시점에서 글이 전개되다 보니, 그 사람의 입장에서 모든게 판단된다. 제3자 시점에서 객관적으로 판단을 해주기도 했다. 책의 스토리를 통해 더욱 나아가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부족한 나에게 그 일까지는 무리였고, 단편집으로 나눠지다보니 편하게 하나씩 읽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