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작가의 능력중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글이 술술 읽히게 하는 능력이 아닐까. 이 책은 꽤나 어려운 문장임에도 술술 읽힌다. 그러나 정작 머리에 남는 내용이 별로 없다..? 신기하다 자전적 소설로 알고있는데, 작가는 정신적으로 어려운 삶을 보냈을 것 같다. 인간을 믿지는 못하지만, 인간을 필요로하고 이용당하는 것을 알고있음에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아픈 사람이었다. 외부의 시선으로 보자면 그저 나약한 사람이지만 그 사람의 사정을 알고보면 그저 아픈 사람이었던 것 같다. 주변에도 이러한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과도 어울려 살기 위해 단순히 나약한 사람이라 생각하지말고 그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도 해보는 것이 좋겠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이해가가지만 어려운 문장을 나도 모르게 스킵하며 읽었던 것 같다. 분량도 짧으니 다시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