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나와 닮은 작가님이 아닐까

단순히 승무원으로 일하는 작가의 책이어서 찾아 읽었다. 역시 내가 흥미있는 분야이다 보니, 일화들 하나하나 흥미로웠고 부러웠다. 이미 다 알고 있고 상상할 수 있을법한 일도 있고, 이건 너무 과장한 거 아니야? 싶은 일화들도 있었다. 다양한 경험을 하는것은 내가 생각한 것과 일치했다. 나와 닮았다고 생각한 것은 나도 책을 꽤나? 읽기 시작하면서 글쓰기에 대한 욕심이 생기고 있다. 이 작가처럼 첫 꿈이 작가는 아니지만, 글쓰기에 흥미를 가진 점에서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읽을수록 부정적인 이야기가 많은 거 아닌가 싶었지만, 또 계속 읽다보니 소중한 경험들을 할 수 있는 직무라는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그리고 현실과 낭만(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것도 내게도 다가올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싶었다. 나는 이십대의 마지막을 보내면서 꿈을 쫓고 있다. 물론 여전히 젊고 꿈을 꾸는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미래에 결혼을 하고 누군가를 책임진다고 생각했을땐 현실적으로 생각해봐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계획을 잘하고 하나하나 준비한다면 꿈과 현실 두 마리 토끼를 가질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이 책은 잘 선택해서 읽었다고 생각한다. 승무원이라는 직무를 하면서 나도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상황을 잘 담고 있다고 느껴진다. 표시해놓은 부분들은 찾아 읽기도 하겠지만, 책 전체를 다시 볼 일은 없을 것 같다.